김건모, 동료 여성 가수도 성희롱? 네티즌 수사대 출동… 2차 피해 우려
김건모, 동료 여성 가수도 성희롱? 네티즌 수사대 출동… 2차 피해 우려
  • 이동헌 기자
  • 승인 2020.01.2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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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성폭행·폭행 의혹 이어 동료 여가수 성희롱 증언이 나왔다. (사진=YTN 캡처)
김건모 성폭행·폭행 의혹 이어 동료 여가수 성희롱 증언이 나왔다. (사진=YTN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성폭행 및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가수 김건모에게 성희롱을 당했다는 동료 여성가수의 증언이 나와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성폭행 논란 중인 김모씨는 나에게 문제의 베트맨 티셔츠를 건네면서 지금 당장 입으라 했다 나는 거절하고 선물로 받겠습니다 하였지만 그곳의 남자 어른들과 끝까지 히히덕거리며 하늘색이 좋을까 분홍색이 좋을까 날 희롱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에게 '친구끼리 뽀뽀도 못해주냐', '앞에 두고도 뽀뽀를 못하니 동사무소 직원 대하는것 같다'며 성적인 농담과 장난이 오갔다"고 주장했다.

또 "물증은 없지만 신빙성을 위해서"라며 "제가 겪은 일들은 다 언급하기엔 어렵지만 그냥 바라는 것은.. 적어도 제 주변 사람들은 소비하지 않는 것. 처벌 받을 일은 꼭 처벌이 되는 세상이다. 늘 동행하던 작곡가 아저씨는 저에겐 '운동하다 와서 섹시하네'라며 시선 강간을 일삼지 않는, 늘 'XX는 더 있다 가야지'하는, 집에 애들이 자고 있다면서도 '여자는 바로 먹으면 싱거워'라는 말을 하는 사람이다. 소비하지 말아달라"라고 덧붙였다. 그는 당시 받았던 배트맨 티셔츠와 친구들에게 보낸 실시간 메시지 캡쳐본 등을 공개했다.

이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는 '김건모 성희롱을 폭로한 가수 A씨가 누구냐'는 글이 퍼지고 있어 2차 피해가 우려된다.

한편, 김건모는 2016년 8월 서울 강남구의 한 유흥업소에서 종업원 여성을 성폭행한 의혹을 받았다. 지난 15일 서울강남경찰서에 출석한 김건모는 12시간 조사를 마치고 "먼저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진심으로 죄송하다. 경찰에서 성실히 답변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빨리 결과가,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다"라며 "추후에 또 원하시면 또 와서 조사받을 마음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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