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20.01.20 15:05

1개 단체 1개 사업에 최대 2천만원 지원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도는 2020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비는 총 5억원이며 지난 13일 현재 경북도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원사업은 ▲사회통합 ▲사회복지 ▲자원봉사‧기부문화 ▲문화‧관광 ▲생태‧환경 ▲사회안전 6개 분야에 사업비를 지원하며, 지원규모는 1개 단체에 1개 사업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공모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2월 7일까지 신청 서류를 접수할 수 있고, 접수된 사업은 2월말 공익사업선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지원사업 및 금액을 결정하며, 사업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이다.

신청을 원하는 비영리민간단체는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경상북도 새마을봉사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할 수 있다. 구비서류는 경북도 홈페이지(소통참여/민간단체/NGO 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도는 20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단체에게 자세한 내용을 안내했다.

남창호 경북도 새마을봉사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비영리민간단체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지원하여 공익활동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의 토대를 마련해 줄 것이다. 민간단체의 공익활동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인터넷 홈페이지 소통참여(민간단체/NGO 공지사항)을 참고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경상북도 새마을봉사과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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