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20.01.20 14:57

‘인천공항과 가치가세’ 제1기 발대식 개최…인천공항공사 사회공헌사업

지난 17일 오후 인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공사의 사회적 경제 조직 성장지원 사업 '인천공항과 가치가세 제1기 발대식'에서 인천공항공사 임남수 부사장(앞줄 오른쪽에서 7번째)이 함께일하는재단 박지영 사무국장(앞줄 오른쪽에서 8번째), 사회연대은행 안준상 본부장(앞줄 오른쪽에서 6번째), 인천공항공사 류진형 사회가치추진실장(앞줄 오른쪽에서 5번째) 및 공사의 성장지원금 지원 대상으로 선발된 25개 사회적 경제 조직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임남수(앞줄 오른쪽에서 7번째) 인천공항공사 부사장과 박지영(앞줄 오른쪽에서 8번째) 함께일하는재단 사무국장, 안준상(앞줄 오른쪽에서 6번째) 사회연대은행 사회본부장, 류진형(앞줄 오른쪽에서 5번째) 인천공항공사 사회가치추진실장 및 공사의 성장지원금 지원 대상으로 선발된 25개 사회적 경제 조직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7일 오후 인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공사의 사회적 경제 조직 성장지원 사업인 '인천공항과 가치가세 제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임남수 인천공항공사 부사장, 류진형 사회가치추진실장을 포함해 박지영 함께일하는재단 사무국장, 안준상 사회연대은행 본부장 및 사회적 경제 조직 관계자 25명이 참석했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인천공항과 가치가세는 공사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지난해 5월 국내 최초로 인천공항에 도입된 입국장 면세점에서 발생하는 수익의 일부를 사회 환원하는 사업”이라며 “총 20억원의 성장지원금을 25개 사회적 경제 조직에 지원할 예정이며, 공사의 성장지원금은 사회적 경제 조직의 해외판로 개척 등에 사용된다”고 말했다.

공사는 성장지원금 지원 대상인 25개 사회적 경제 조직을 선발하는 과정에서 지역별 안배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사회적 경제 조직의 성장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여행, 문화·예술, 식음, 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을 선발해 공항의 업과 연계한 협업과제를 발굴하는 등 앞으로 공사와 사회적 경제 조직 간의 동반성장 및 포용성장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임남수 인천공항공사 부사장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인천공항공사가 우수 사회적 경제 조직들의 성장과 판로개척을 지원함으로써 국내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천공항공사는 2018년 5월 수립한 사회적 가치 실현 전략을 바탕으로 2022년까지 사회적 경제 조직 200개를 육성하는 등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통한 포용적 성장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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