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은 기자
  • 입력 2020.01.20 14:42
(이미지제공=마이리얼플랜)
(이미지제공=마이리얼플랜)

[뉴스웍스=이정은 기자] '마이리얼플랜'이 인공지능(AI) 보험진단 기술과 협업하는 '보닥 플래너 공개 모집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의 주제는 '설계사, 바뀌지 않으면 더 이상 생존할 수 없다'로, 오는 2월 5일과 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역삼동 GS타워 25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마이리얼플랜은 인공지능 보험 진단 앱 '보닥'을 운영하는 인슈어테크 플랫폼이다. 보닥은 인공지능을 통해 객관적인 보험 진단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마이리얼플랜에 따르면, 인공지능이 진단한 결과를 받은 고객들이 다차원적인 설계 및 보장 청구에 대한 서비스를 받고자 하면 '보닥 플래너'를 이용하면 된다.

인공지능과 보닥플래너 간 결합 덕분에 보닥은 2019년 10월 기준 누적 진단 고객수 30만명을 넘어섰으며, 지난해 총 중개액이 약 300억원에 달했다.

설명회에서 연사로 나서는 황철순 보닥 플래너는 "국내 보험시장은 인구와 경제규모 대비 보험설계사가 많아 고객은 과도한 영업에 시달리고 있으며 많은 보험설계사들은 낮은 연봉을 받고 있다"라며 "이제 보험설계사들도 보험 및 재무 지식에서 나아가 인공지능 및 데이터를 통해 영업 방식을 바꿔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계약유지율을 80% 이상으로만 18개월차에 유지해도 평균인데, 보닥 플래너로 일하면서 현재까지 계약유지율이 99%에 육박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도은주 마이리얼플랜 이사는 "이번 보닥 플래너 공개 모집 설명회에는 원수사 및 대형 GA에서 보닥 플래너로 이직해 영업성과를 내고 있는 보닥플래너들이 각 영역별로 직접 연사로 나서 자신의 노하우와 성공방정식을 들려준다"라며 "보다 많은 보험설계사들에게 참석 기회를 주기 위해 이틀 간 진행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추가한 차트 통계 기능이 본인이 가입한 보험의 보험료가 적당한지, 본인이 가입한 여러 보험들 중 중복 보장은 없는지 등 정보를 그래프로 쉽게 이용자에게 알려주고 있다"라며 "보닥은 보닥플래너와 이용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기능을 앞으로 계속해서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리얼플랜은 현재 보닥 플래너의 높은 계약유지율을 유지하기 위한 인공지능 분석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보닥 플래너 공개 모집 설명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보닥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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