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20.01.20 15:06
허인(앞줄 왼쪽 세 번째) 국민은행장, 윤석헌(두 번째) 금융감독원장, 유원식(첫 번째) 기아대책 회장, 국민은행의 정문철(네 번째) 브랜드ESG그룹대표, 이기노 중부지역영업그룹 대표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은행)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KB국민은행은 20일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에서 금융감독원,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망원시장에는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허인 국민은행장,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 김혜은 기아대책 홍보대사가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선물을 고르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맞이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입한 물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행사다. 국민은행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행사를 통해 지난해까지 총 6만9500여 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행사에서는 국민은행과 금융감독원이 함께 전국 전통시장에서 가구당 6만원 상당의 식료품 및 생필품을 구매해 어려운 이웃 4500여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의 질 좋은 상품을 구입해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하게 돼 매우 뜻 깊다”고 말했다.

허인 국민은행장도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한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어려운 이웃분들에게는 따뜻한 온기로 전해지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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