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1.20 16:19
경주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낙영 시장 주재로 ‘2020년 첫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경주시)
주낙영 경주시장이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올해 중점 추진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낙영 시장 주재로 이영석 부시장을 비롯한 국·소·본부장, 각 부서장 및 읍면동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새롭게 각오를 다졌다.

이날 회의에서 주 시장은 2020년 시정 운영방향의 주요 내용을 전하고, 올 한해 중점 추진 사업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회의에서 다뤄진 주요 안건으로는 △2020년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 △2021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추진 △경주시 작은결혼식 추진 △문화재 안내판 정비사업 △경주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실시 △경주시 농어업회의소 설립 홍보, 회원가입 협조 △2020년도 건설공사 조기추진 계획 △불법광고물 자동 전화안내 서비스 시행 △경주시 교통사고 줄이기 5개년 계획 목표 달성 △출산지원금 확대 지원 △2020년 경주시 주민공동체 공모사업 추진 등이다.

회의는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와 토론 후 부서별 협조사항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0년 경자년의 상징인 쥐는 근면을 상징한다"며 "‘쥐가 하룻밤에 소금 한 섬을 나르듯이’ 올 한해 꾸준한 업무추진으로 시정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시민들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생활민원처리 및 각종 사고·재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철저하게 운영해 달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