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1.20 17:28

도·시군체육회장, 토함산 성화채화 및 영천호국원 참배

김하영 경상북도체육회장 등이 20일 오전 경주 토함산에서 성화 채화 및 화합의 불 전달 퍼포먼스를 갖고 경북체육인들의 화합과 상생 의지를 다졌다. (사진제공=경북체육회)
김하영 경상북도체육회장 등이 20일 오전 경주 토함산에서 성화 채화 및 화합의 불 전달 퍼포먼스를 갖고 경북체육인들의 화합과 상생 의지를 다졌다. (사진제공=경북체육회)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김하영 민선 경상북도체육회장은 경북체육인 화합과 상생을 다지는 화합의 불을 밝히는 첫 공식일정으로 힘차게 출발했다.

경상북도체육회는 20일 오전 경주 토함산과 영천호국원에서 성화 채화와 참배를 통해 경북체육회 100년사의 새로운 전기인 민선시대 출범을 맞이해 경북 체육인들의 화합과 상생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13일 첫 민선 체육회장으로 당선된 김하영 경북체육회장을 비롯해 경북도내 21개 시·군체육회장,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선거 과정에서 흩어진 체육인들의 기운을 한데 모아 경북체육 새로운 100년을 함께 시작한다는 의미로 화합과 상생을 다지는 '화합의 불' 전달 행사가 진행됐다.

김하영 회장은 채화된 성화를 21개 시·군체육회장 등에게 전달하며 '하나된 힘'으로 경북체육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했다.

이어 영천호국원을 방문, 호국영령과 순국선열께 참배하면서 새로운 각오로 경북체육 발전에 신명을 바칠 것을 다짐했다.

김하영 경북체육회장은 "경북체육 가족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체육인이 주인이 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시 한 번 의지를 다졌다.

이에 참석한 시·군체육회장, 사무국장들은 화합의 불을 들어올리며 경북체육인 화합과 경북체육 발전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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