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20.01.20 17:14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이 지난 6일 열린 행사에서 신년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맥도날드)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이 지난 6일 열린 행사에서 신년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맥도날드)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이 신년사를 통해 2020년을 고객중심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힌 지 보름도 안 돼 사퇴의사를 밝혔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지난 16일 사내 메일 등을 통해 전 직원들에게 조 사장의 퇴사 사실을 알렸다. 구체적인 사유는 밝히지 않았으며, 후임자를 물색하는 과정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사퇴 이유에 대해 "조 대표의 개인적인 사정"이라고 밝혔다.

조 사장은 후임자가 정해지는 2월까지 사장으로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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