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20.01.20 17:58

"긍정적인 마인드로 최선 다해 국민 섬기겠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0일 대법원에서 김명수 대법원장고 악수하고 있다. (사진=국무조정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0일 대법원에서 김명수 대법원장고 악수하고 있다. (사진=국무조정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0일 김명수 대법원장과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을 차례로 예방해 환담을 나눴다.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정 총리는 이날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대법원을 방문해 대법원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갑작스럽게 어려운 중책을 맡게 됐다”며 “녹록치 않은 상황임에도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 국민을 잘 섬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 대법원장은 “사법부는 행정부와 역할이 다르지만 법치행정과 같이 중복되는 역할도 있다”며 “총리를 비롯한 여러 행정 각부도 대법원을 도와주면 감사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정 총리는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를 방문해 헌법재판소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국민의 기본권과 헌법 가치 수호를 위한 헌법재판소장의 노력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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