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20.01.21 09:27
(사진제공=CJ ONE)
(사진제공=CJ ONE)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CJ ONE 멤버십의 회원 수가 2년 만에 큰 폭으로 증가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통합 멤버십 CJ ONE은 지난 해 회원 수가 2600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CJ ONE은 CJ그룹의 다양한 브랜드에서 포인트를 적립 및 사용할 수 있는 통합 멤버십 서비스로, 지난 2017년에 이용 고객 2300만 명을 달성한 지 2년만에 2600만 명을 돌파했다.

CJ ONE은 CJ 브랜드를 이용할 때 포인트의 약 90%를 결제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

포인트를 이용하는 회원의 제휴 브랜드별 포인트 적립 및 사용 현황으로는 올리브영에서 포인트를 이용한 회원이 가장 많았다. 이어 CGV, 투썸플레이스, 푸드빌 외식 브랜드(뚜레쥬르, 빕스, 계절밥상 등), 오쇼핑 순으로 이용했다. 이는 CJ ONE의 주요 고객층인 20~30대 여성 회원의 소비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김우상 CJ올리브네트웍스 데이터사업팀 팀장은 "포인트 이용뿐 아니라 CJ ONE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는 CJ ONE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올해도 월 평균 300만명이 이용하는 CJ ONE 앱(App)올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 ONE에는 대표적으로 지난 해 약 90만명의 회원이 참여한 문화 초대 프로모션이 있다. 전시, 공연, 레저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할인가로 제공되며, 회원들이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문화타운'이 열리기도 했다. 문화타운에서는 CJ ONE 문화 초대 프로모션 이벤트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각 공연에 대한 뉴스와 리뷰, 그리고 날짜별 문화 이벤트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모든 회원이 이용할 수 있는 '에듀타운'도 오픈해 디지털 교과서, 영어 교육, 원데이 클래스 등을 CJ ONE 포인트로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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