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20.01.21 10:58

51억 투자해 축산발전사업 및 가축 방역사업 효과 극대화 실현

 

예천군은 축산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예천군)
예천군은 축산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제공=예천군)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예천군은 축산업 발전과 경영안전은 물론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축산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예천한우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홍보할 수 있는 경북한우 경진대회를 유치해 9월중 개최 예정이며 한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 고급화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우 암소 번식능력 개선제 지원, 한우 거세 지원, 예천한우 인공수정료 지원, 예천한우 등록비 지원에 3억 원을 투입한다.

10억 원의 예산으로 가축 폐사 예방과 가축사육여건 개선 등을 통해  축산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조사료 생산을 위한 종자·자재·장비 등 5억 원을 지원해 축산물의 배합사료 가격상승으로 인한 농가부담 경감 및 경영안정을 꾀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구제역·고병원성 AI 등의 가축전염병 예방과 철저한 차단방역를 위해 예방접종 지원, 소 브루셀라병 청정화, 방역장비 지원,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 21억 원을 투입해 방역대책 추진 및 청정 축산 기반을 구축해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 한다.

또한, 안전한 축산물 생산 및 유통체계 확립을 위해 12억 원을 지원하여 예천군 축산물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예천한우의 우수 브랜드 추진 및 소비확대를 위해 농장에서 판매까지 예천군 한우 인증시스템을 가동하고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한우농가 소득증대, 소비자 신뢰 확보 등을 추진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친환경 축산물 생산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 "생산성 향상 및 품질 고급화를 통한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해 축산경영 안정 도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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