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20.01.21 11:41

 

농업정책과,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공급관리협의ㅈ부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상주시)
상주시 관계자들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공급관리협의회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상주시)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상주시는 지난 20일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공급관리협의회를 열어 2020년 유기질비료 174만 포를 공급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협의회는 유기질 비료 공급 기준을 선정하고, 신청 농가 8425호를 대상으로 신청 대비 88% 정도인 174만 포(사업비 28억7700만원)를 이달 말부터 지역농협 및 엽연초생산조합을 통해 각 농가로 공급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부터 지역의 자원 순환을 촉진하고 관내 축산분뇨 처리를 원활히 하기 위해 관내 가축분퇴비 생산업체에 지방비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 재활용과 자원화 촉진을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유기질비료(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부숙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 퇴비)를 공급하고 있다.

윤해성 상주시 농업정책과장은 “지역의 축분퇴비 생산업체와 농가가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양질의 친환경 유기질 비료를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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