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은 기자
  • 입력 2020.01.21 10:47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 후보. (사진제공=삼성생명)
전영묵 삼성생명 차기 사장 후보. (사진제공=삼성생명)

[뉴스웍스=이정은 기자] 삼성생명 차기 사장으로 전영묵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 부사장이 내정됐다.

삼성생명은 현 사장인 현성철 사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2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전 부사장을 신임 사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1964년생인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 후보는 원주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삼성생명에 입사했다. 삼성생명에서 상무, 투자사업부장, PF운용팀장, 투자사업부장, 자산운용부장을 거쳐 2015년부터는 삼성증권 경영지원실장, 2018년부터는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지내 금융업 전반에 걸쳐 종합적인 안목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생명은 부사장 이하 2020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해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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