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20.01.21 17:08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도시재생·귀농귀촌 사업 등 다방면 협력

경북도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과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이철우(오른쪽 다섯 번째부터) 경북도지사와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도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방소멸극복을 위해 함께 손을 잡았다.

경북도는 21일 도청 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저출생, 고령화,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내용을 보면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 협력 ▲지역 도시재생 및 생활환경 개선사업 ▲지역청년주거단지조성 및 청년일자리 사업 ▲농촌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귀농귀촌사업 ▲산업단지 등 경제기반 활성화 사업 등 5개 과제를 공동 추진한다.

또한, 협약의 성과창출을 위해 관련분야 실무자와 필요한 경우 시군도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각각의 사안별 협력을 구체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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