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1.23 16:29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설 명절을 맞아 양남면 하서2리 장갑생산공장인 '마을기업 양남(대표 한상문)'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사진제공=월성본부)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 관계자들이 장갑생산공장인 '마을기업 양남'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월성본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설 명절을 맞아 경주시 양남면 하서2리 장갑생산공장인 '마을기업 양남'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양남면 하서2리는 마을주민 170여명인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월성본부로부터 사업자지원사업비를 배정받아 350여평의 공장부지에 건평 150평의 장갑생산공장을 건립했다. 한수원 최초 마을기업 설립지원이다.

마을기업 양남은 지난해 8월 사업자지원사업비 5억4000만원 및 마을 자부담 토지구입비 2억2000만원을 투입해 착공했다.

지난해 9월에는 행정안전부로부터 마을기업 지정을 받아 3년간 1억원의 정부예산도 확보했고, 12월 30일 개소식을 가졌다.

현재 상근직원 15명, 비상근직원 15명으로 시험가동 중에 있으며 올 2월부터는 본격적인 장갑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노기경 본부장은 “마을기업 양남이 소득 및 일자리 창출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성공적인 마을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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