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1.21 16:32

따뜻한 사랑 나눔 실천 캠페인 전개

윤병길 의장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시의회)
윤병길(왼쪽 세 번째) 경주시의회 의장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시의회)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의회 전체의원과 의회사무국 전 직원들은 21일 지역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을 찾아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시했다.

행사는 설 명절을 계기로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시해 경기침체와 대형마트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의원들은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에 이어 온누리 상품권으로 장보기에 나서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윤병길 의장은 “전통시장은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하고 넉넉한 인심까지 덤으로 느끼면서 동시에 작은 소비실천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좋은 방안”이라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인과 지역민이 하나가 돼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시민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보기로 구입한 물품들은 지역아동센터인 아이뜰(동천동 소재)와 아란(성건동 소재)를 방문해 전달하고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사회복지시설(늘푸른요양원, 경주 실버타운)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더욱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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