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석규 기자
  • 입력 2020.01.21 16:43
영양군은 다가오는 설날을 맞아 21일 영양전통시장에서 '영양군 설맞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의 일환으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사진제공=영양군)
영양군이 21일 영양전통시장에서 '영양군 설맞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의 일환으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양군)

[뉴스웍스=임석규 기자] 영양군이 21일 영양전통시장에서 '영양군 설맞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의 일환으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전통시장 이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영양군수를 비롯한 영양군 공직자와 영양군의회,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 등 관내 유관기관 약 500명이 영양전통시장에서 성수용품과 명절 선물 등을 구입했다.

영양군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명절 기간 동안 영양군의 지역화폐인 ‘영양사랑상품권’을 특별할인 판매 중이다.

행사 참석자들도 지역화폐 사용을 장려하고자 자발적으로 상품권을 구매해 장보기 행사에 참여했다.영양시장상인회에서는 시장을 찾는 많은 고객들에게 불편사항, 요구 사항들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변화하는 전통시장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평소 시장을 자주 찾지 않는 사람들도 전통시장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라고 생각된다"며 "군에서도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상인들과 더불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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