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은 기자
  • 입력 2020.01.21 17:52
2020년 1월 21일 유가증권시장, 코스피시장 특징주. (자료출처=네이버금융)
2020년 1월 21일 유가증권시장, 코스피시장 특징주. (자료출처=네이버금융)

[뉴스웍스=이정은 기자]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깨끗한나라 관련주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깨끗한나라는 전거래일 대비 715원 오른 31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우선주인 깨끗한나라우는 전거래일 대비 5150원 오른 2만2450원에 장을 마쳤다.

깨끗한나라는 이날 GS리테일과 상품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맺었다는 소식을 알렸다.

지난 17일에는 공시를 통해 최병민 깨끗한나라 회장이 3일에 걸쳐 자사주 10만2625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발표했다. 매수로 인한 최 회장의 지분율은 2.96%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나이벡과 케이엠제약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나이벡은 전거래일 대비 3000원 오른 1만315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나이벡은 국제 바이오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다국적 제약사 6곳과 항암 치료제 물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한가로 나이벡은 52주 신고가를 갱신했다.

케이엠제약은 전거래일 대비 905원 오른 39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케이엠제약은 지난 16일 탈모 증상 완화 효과가 있는 기능성 샴푸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이날 임상시험 성공 주장을 번복한 한올바이오파마는 큰 하락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의 한올바이오파마는 전거래일 대비 8650원(25.59%) 내린 2만5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안구건조증 신약 후보물질 'HL036'의 임상 3상에서 1차 지표 충족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한올바이오파마는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해당 물질이 "객관적 지표와 환자가 느끼는 주관적 지표 모두 우수한 효과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2020년 1월 21일 한올바이오파마 종가. (자료출처=네이버금융)
2020년 1월 21일 한올바이오파마 종가. (자료출처=네이버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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