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20.01.27 18:11
‘남부내륙철도 고령역 유치기원 초청연주회, 러시아 하바롭스크음악극장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사진제공=고령군)
(이미지제공=고령군)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고령군과 고령문화원, 남부내륙철도 범군민 추진위원회는 오는 2월 1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남부내륙철도 고령역 유치기원 초청연주회, 러시아 하바롭스크음악극장 심포니 오케스트라’공연을 개최한다. 

하바롭스크 음악극장은 1926년에 조직된 극동지역에서 가장 크고 오랜 역사를 지닌 음악극장으로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유럽과 아시아 순회 공연을 가진 유서 깊은 연주단체다.

음악감독 & 지휘자로는 '노태철'씨가 맡는다. 노씨는 동양인 최초로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와 프라하 모차르트 오케스트라 지휘자를 역임했으며, 현재 야쿠티아 국립음악원 부총장을 맡고 있다.

고령군은 러시아 하바롭스크 국립극장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을 통해 한·러수교 30주년을 기념하고, 남부내륙철도 고령역 유치를 기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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