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20.01.22 10:16
(자료=금융감독원)
(자료=금융감독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2020년도 공인회계사 제1차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전년도보다 1197명(12.4%) 증가한 총 1만874명이 지원했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경쟁률은 4.94대 1(예상합격인원 2200명) 수준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 지원자는 62.6%, 여성은 37.4%의 비중을 각각 보였다.

지원자 평균 연령은 만 26.5세이며 20대 후반이 46.9%를 가장 많았다. 이어 20대 전반(39.6%), 30대 전반(9.3%) 등 순이다.

학력별로는 대학교 재학 중인 지원자가 62.2%이고 상경계열 전공자가 77.6%를 차지했다.

제1차시험 합격자는 과락 없이 평균 6할(330점/550점) 이상을 득점한 자 가운데 고득점자 순으로 2020년도 제2차시험 최소선발예정인원(1100명)의 2배수까지 선발한다. 동점자로 인해 ‘최소선발예정인원의 2배수’를 초과하는 경우 동점자를 모두 합격자로 처리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제1차시험 장소 및 시간은 오는 31일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와 금융위원회 홈페이지에 공고한다”며 “제1차시험은 2월 23일 치러지고 합격자는 4월 3일 발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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