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20.01.22 14:23
서원 청소년진흥원장이 2020 업무 추진계획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청소년진흥원)
서원 경북도청소년진흥원장이 2020 업무 추진계획 토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청소년진흥원)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도청소년진흥원은 22일 청소년진흥원 교육장에서 상담·활동센터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새해 업무 추진계획' 토론회를 열어 변화와 혁신으로 조직역량을 강화하여 성과 지향적 업무추진을 다짐했다.

이날 토론회는 종전의 팀별업무보고 위주에서 탈피하여 지난해 사업별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미흡한 점에 대한 새로운 대안제시 위주로 상호 격의 없는 토론을 거쳐 현장중심, 청소년중심의 '7대중점 추진방향'을 설정했다.

7대중점 추진방향은 '청소년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명제아래 지역사회중심의 '청소년안전망' 내실구축 및 운영, 학교밖청소년의 학업복귀 및 직업역량강화 목표제 시행, 예방상담활동 강화를 통한 위기청소년의 선제적 보호활동 강화, 청소년 참여활동확산과 자기 주도적 활동 강화, 시군청소년기관과의 소통·협력 강화, 현장중심의 지속적 업무혁신 노력 강화, 도정목표 공유와 사회적 가치 책임인식 강화에 두고 전 직원이 올 한해 한 방향으로 힘 모아 나갈 것을 다짐했다.

서원 경북도청소년진흥원장은 “지난해 경영평가 1위 달성과 여성가족부 업무추진 최우수기관 선정, 최근 경북도 부패방지시책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은 직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올해도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이 만족하는 질 높은 업무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오후 청소년진흥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안동구시장에서 장보기행사와 함께 전통시장에서 점심 먹기 등 작지만 시장상인들과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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