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은 기자
  • 입력 2020.01.22 16:20
2020년 1월 22일 코스피. (자료출처=네이버금융)
2020년 1월 22일 코스피. (자료출처=네이버금융)

[뉴스웍스=이정은 기자] 22일 증시는 기관의 매수세로 1% 넘게 상승하며 226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27.56포인트(1.23%) 오른 2267.25로 장을 마쳤다. 2거래일 만의 상승이다.

업종별로 보면 종이목재(5.0%), 운수장비(3.3%), 의약품(2.6%), 전기전자(1.6%), 서비스업(1.3%), 코스피 지수(1.2%), 유통업(1.1%) 등은 올랐고 철강금속(0.6%), 보험(0.5%), 은행(0.4%), 비금속광물(0.3%)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규모별로는 대형주(1.3%), 중형주(1.0%), 소형주(1.0%) 모두 올랐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537개, 내린 종목은 282개였다. 모나리자, 진원생명과학 2종목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외국인과 개인투자자의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기관의 매수세로 상승 마감됐다. 기관은 이날 2877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142억원, 744억원 순매도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30대 우량주의 주가평균인 다우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52.06포인트(0.52%) 떨어진 2만9196.04, 500대 대형주가 속한 S&P500지수는 8.83포인트(0.27%) 내린 3320.7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8.13포인트(0.19%) 내린 9370.81에 마감됐다.

미국 증시가 하락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한국(1.23%), 일본(0.7%), 중국(0.5%), 홍콩(1.24%) 등 아시아 지수는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11.73포인트(1.73%) 오른 688.25로 마감됐다. 2거래일 만의 상승이다.

유통(3.0%), 제약(3.0%), 반도체(2.4%), 운송장비·부품(2.1%), IT 하드웨어(2.0%), 소프트웨어(1.8%), 제조(1.7%) 등 업종 대부분이 올랐다.

시가총액 규모 대형주(2.3%), 중형주(1.6%), 소형주(1.2%)도 모두 오른 추세를 보였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900개, 내린 종목은 351개였다. 서린바이오, 현대공업 등 2종목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55억원, 731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1289억원 순매도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4원(0.21%) 내린 1164.60원에 마감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22일 새벽 2시 기준(현지시간) 전거래일 대비 19센트(0.33%) 내린 58.0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0년 1월 22일 코스닥. (자료출처=네이버금융)
2020년 1월 22일 코스닥. (자료출처=네이버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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