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0.01.22 16:12
위치도. (자료제공=서울시)
위치도. (지도제공=서울시)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지하철 2호선 이대역과 아현역 사이 부지에 공영주차장이 신설된다.

서울시는 마포구 아현동 662번지 일대 아현2재정비촉진구역 내 지하 공영주차장 신설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21일 열린 제1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수정가결' 했다고 22일 발표했다.

공영주차장 설치 위치는 토지이용의 효율적인 측면에서 2호선 이대역과 아현역 사이의 신촌로변 남측에 위치한 소공원(4149.4㎡) 및 도로(1208.6㎡) 부지 지하에 설치할 예정이다.

규모는 지하 1층에 면적 5358㎡의 규모로 주차면수 132면이 계획됐으며 주차시설의 안전성과 품질향상을 위해 현상설계 공모를 통해 설치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주변에 아현시장이 입지해 있으나 지역여건은 주차서비스 제공이 저조한 상황이며 2030 서울 생활권 계획에서도 아현지역 생활권에 공원 및 주차장 확보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돼 있어 금번 공영주차장이 확보되면 이 지역의 주차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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