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는 ‘경주 여행명당' 솔거미술관서 '눈 호강'을
설 연휴는 ‘경주 여행명당' 솔거미술관서 '눈 호강'을
  • 이남정 기자
  • 승인 2020.01.24 01: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강산 총석정 동해일출도’ 박대성 최초 ‘일출’ 작품 관심 집중
개관 직후 2016년 관람객 1만3000명→지난해 14만명… 10배로 증가
솔거미술관에서 가장 인기있는 핫플레이스인 제3전시실에서 관람객들이 인증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에서 가장 인기있는 핫플레이스인 제3전시실에서 관람객들이 인증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엑스포)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문화엑스포는 솔거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소산 박대성 상설전시’와 ‘신수원·우건우’전에 관람객의 호평이 이어져 오는 설날 연휴에도 관광객과 가족 나들이객에게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지난해 솔거미술관을 찾은 관람객은 14만6000여 명으로 개관 직후인 2016년 1만3000여 명에 비해 10배로 증가했다.

‘소산 박대성 상설전시’는 박대성 화백이 최근 완성한 신작들을 대거 선보이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달’을 주된 작품 소재로 활동 해온 박대성 화백이 처음으로 ‘일출’을 표현한 ‘금강산 총석정 동해 일출도’는 웅장한 모습으로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낸다.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그려낸 ‘대한민국 3대 명산’을 주제로 한 ‘백두산’, ‘한라산’, ‘금강산’ 세 작품도 압도적인 작품성으로 관람객을 매료한다.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가로 8m, 세로 4m에 달하는 ‘삼능비경’도 솔거미술관 관람객들의 최애 전시실이다.

박지영 솔거미술관 학예사는 “박대성 화백은 독창적인 표현력을 바탕으로 유연함과 각진 필선의 대비로 만들어내는 강약조절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깊고 웅장한 화면을 만들어낸다”며 특히 “박 화백이 최초로 선보인 ‘동해 일출’ 그림은 새해를 맞아 실물보다 더 감격스러운 일출을 미술관에서 맞이할 수 있다고 관람객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기획 1, 2전시실에서는 경북지역을 무대로 활동하는 청년작가들인 ‘신수원·우건우’전이 진행돼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두 작가는 지난해 열린 ‘경주솔거미술관 경북미술인 지원 사업’을 통해 선정된 전도유망한 작가들로 젊은 감각으로 그려낸 독창적인 작품들을 선보인다.

'소산 박대성 상설전시’는 3월 29일까지 이어지며, ‘신수원·우건우’전은 다음달 2일 마무리된다.

솔거미술관을 SNS에서 경주의 핫플레이스로 등극하게 한 제3전시실 ‘내가 풍경이 되는 창’과 ‘중앙정원’ 등도 명절을 맞아 가족나들이객에게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경주엑스포공원은 다양한 설날 이벤트를 진행한다.

설날 연휴 4일간 매일 선착순 입장객 5명에게 연간 회원권과 경품을 증정하고 한복을 착용한 방문객에게는 입장료를 면제한다.

또 ‘새해소원 빌기’ 이벤트를 진행해 연휴기간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들에게 소원지를 무료로 제공하고, ‘비움 명상길’ 사랑나무 아래 소원지를 부착하고 온라인을 통해 인증샷을 남기면 10명을 추첨해 선물을 지급한다.

투호던지기와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을 진행해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하고 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이수자들로 구성된 ‘신라천년예술단(단장 이성애)’이 대금과 가야금으로 감동의 무대를 만든다.

경주엑스포공원의 주요 전시콘텐츠도 설 연휴 쉬지 않고 운영한다. 경주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경주타워 전망층의 ‘신라천년, 미래천년’ 전시는 가변형 스크린을 통해 8세기 서라벌로 1300년을 넘나드는 시간여행을 선사한다.

신라와 경주의 문화유산을 첨단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찬란한 빛의 신라’는 이색적이고 화려한 모습으로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신라의 신화와 전설이 함께하는 야간 체험형 산책코스 ‘신라를 담은 별’은 겨울철에도 꾸준한 인기몰이 중이다.

류희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설날 연휴 경주엑스포공원을 방문해 거장의 혼이 담긴 작품과 차세대 지역 미술을 이끌 청년 작가들의 예술세계를 체험하고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newsworks.co.kr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 많은 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뉴스웍스
  • 서울특별시 중구 마른내로 140 서울인쇄정보빌딩 4층
  • 대표전화 : 02-2279-8700
  • 팩스 : 02-2279-7733
  • 청소년보호책임자 : 고진갑
  • 고충처리인 : 최승욱
  • 법인명 : 뉴스웍스
  • 뉴스통신사업자 등록번호 : 서울, 아04459
  • 등록일 : 2007-07-26
  • 발행일 : 2007-07-26
  • 신문사업·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아04459
  • 등록일 : 2017년 4월 17일
  • 회장 : 이종승
  • 발행·편집인 : 고진갑
  • 편집국장 : 최승욱
  • 뉴스웍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뉴스웍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ewswork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