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1.22 16:58
유영석(왼쪽) 그린카 서비스운영실장이 김영미 서울시복지재단 관장에게 서울시 나눔카 이용 적립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그린카)
유영석(왼쪽) 그린카 서비스운영실장이 김영미 서울시복지재단 관장에게 서울시 나눔카 이용 적립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그린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그린카가 서울 시민들이 쌓은 카셰어링 이용 적립금 1600여만원을 서울시복지재단에 기부했다.

그린카는 서울시와 협력해 지난 2013년 2월부터 7년째 서울 시민을 위한 편리한 차량공유 서비스인 서울시 나눔카 사업을 진행 중이다. 

서울 시민의 카셰어링 1회 이용 건당 20원씩의 기부금을 적립해 매년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고 있다. 

지난 1년간 적립된 서울시 나눔카 기부금 4052만 2300원은 서울시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 이불 등 겨울나기 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상원 그린카 대표는 "그린카를 이용한 많은 서울 시민들의 이용 적립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물품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며 “취약계층 시민 분들이 더 많은 수혜를 받으실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그린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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