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1.22 17:29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목요일인 내일(22일)은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서울, 경기도와 강원북부 제외)에 비(강원남부와 경북북동산지는 비 또는 눈)가 오다가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 모레(24일)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 많겠고,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

* 예상 강수량(22일부터 23일 낮(12시)까지) 남해안, 제주도: 10~40mm(많은 곳 제주도산지 60mm 이상), 전라도와 경남(남해안 제외), 경북남부: 5~20mm, 충청도, (23일) 강원남부, 경북북부: 5mm 내외다.

* 예상 적설(23일 아침(09시)까지) 강원남부산지: 1cm 미만이다.

모레(24일) 아침부터 강원영동에 비 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해 낮에는 경상동해안으로 확대되겠고 밤(21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23일) 아침 최저기온은 -3~10도(평년 -12~-1도), 낮 최고기온 9~13도(평년 0~7도), 모레(24일) 아침 최저기온 -5~8도(평년 -12~-1도), 낮 최고기온 6~15도(평년 0~7도)다. 당분간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포근하겠다. 

내일(23일)까지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다소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얼어있는 지면이 일시적으로 녹아 비탈면의 산사태, 축대붕괴 가능성이 있다. 또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불겠다.

■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수원 2도, 대전 4도, 광주 7도, 춘천 -1도, 청주 4도, 전주 5도, 강릉 4도, 대구 5도, 부산 10도, 마산·창원 6도, 울릉·독도 7도, 제주 12도 등이다.

■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9도, 수원 11도, 대전 11도, 광주 12도, 춘천 10도, 청주 11도, 전주 11도, 강릉 10도, 대구 11도, 부산 13도, 마산·창원 10도, 울릉·독도 9도, 제주 13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보통~좋음',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좋음', 자외선 지수 '보통', 오존 지수 '보통'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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