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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기자
- 입력 2020.01.22 18:15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BNK금융지주 임원추천위원회가 22일 회의를 열고 차기 회장 선임 절차에 들어갔다.
BNK금융 임추위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회의를 열고 쇼트리스트(압축후보군) 선정 작업을 진행했다. 후보로는 김지완 현 회장을 포함한 5명인 것으로 전해진다.
사외이사 5명으로 구성된 임추위는 쇼트리스트 후보군들을 대상으로 면접 등을 진행한 뒤 다음달 중으로 최종 후보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금융권에서는 차기 회장으로는 김 회장의 연임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동남권 조선업 부진 등 나빠진 경영여건 아래서도 실적 선방을 이뤄냈다는 평가다. BNK금융은 지난해 3분기 순이익(누적) 5292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줄었다.
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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