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1.23 00:02
방탄소년단(BTS) 정국 (사진=영상캡처)
방탄소년단(BTS) 정국 (사진=영상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가창력을 자랑했다.

지난 21일 네이버 브이라이브로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달려라 방탄 EP.92가 방영됐다.

이날 달려라 방탄은 지난주 주제인 '미니 골든벨'의 2라운드 게임 '번역 노래 맞히기'로 시작했다.

이후 3라운드 게임 방탄소년단 관련 OX퀴즈 중 "정국이 자신 있는 노래를 부르면 90점대는 나온다?"는 질문의 점수 측정을 위해 정국이 직접 노래를 불었다.

뜻하지 않은 깜짝 라이브를 선보이게 된 정국은 "여기서 노래를 부르게 될 줄이야"라며 노래방 마이크를 잡고 박원의 '노력'을 열창했다.

하지만 오류로 점수 책정이 불가했고, 멤버들의 현장 평가 점수를 반영해 90점이 넘은 것으로 인정되었다.

정국 라이브 이후 '노력'이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의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1위에 올랐다.

리더 RM도 멤버 진의 솔로곡 Epiphany(에피파니)를 즉석에서 부르며 뜻 밖의 보컬 실력을 뽐냈고 팔길이, 폐활량 등 멤버들 개개인의 재능 대결로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며 방송은 끝이 났다.

한편 22일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BTS MAP OF THE SOUL TOUR(맵 오브 더 소울 투어)' 개최 공지 포스터를 공개하고 한국, 미국, 캐나다, 일본, 영국, 독일, 스페인 등 17개 도시 37회의 1차 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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