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경 "도망갔던 임종석, 왜 나오겠는가…검찰 장악으로 '수사 모면' 의미"
정미경 "도망갔던 임종석, 왜 나오겠는가…검찰 장악으로 '수사 모면' 의미"
  • 원성훈 기자
  • 승인 2020.01.2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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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검찰총장의 특수팀 구성권 박탈, 검찰을 친문에게 무릎 꿇리는 행위"
심재철 "평검사들 쫓아내는 2차 대학살하면 추미애 또 고발할 것"
지난 20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려 황교안 당대표(앞줄 왼쪽 세 번째)와 심재철 원내대표(앞줄 왼쪽 첫 번째) 등 한국당 지도부가 이동하고 있다. (사진출처= 자유한국당 홈페이지 캡처)
지난 20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려 황교안 당대표(앞줄 왼쪽 세 번째)와 심재철 원내대표(앞줄 왼쪽 첫 번째) 등 한국당 지도부가 이동하고 있다. (사진출처= 자유한국당 홈페이지 캡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법무부가 지난 8일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단행한데 이어 23일에는 검찰 중간 간부 및 평검사에 대한 인사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자유한국당에서는 청와대와 정부,여당에 맹공을 퍼부었다.

23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황교안 당대표는 "지난 21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검찰 직제개편안은 검찰조직의 파괴안"이라며 "(문재인 정권은) 중대 범죄세력의 숨통을 틔어줄수있다는 부작용에 대한 경고도 무시한 채 검찰 장악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힐난했다. 이어 "이 정권이 전임 정권 보복을 위해서 남용해왔던 것이 특별수사팀이다. 그런데 이제와서는 검찰총장의 특별수사팀 구성권까지 박탈하겠다고 한다"며 "국민의 검찰을 친문세력앞에 무릎꿇리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조국 전 장관 공소장은 범죄영화였다. 낱낱이 고발돼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혐의를 획책하려고 했다"며 "자기들 세상된줄 알고 두려움을 모르고 있다. 똑똑히 깨우쳐줘야 한다. 특검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 닥칠 수 있다. 더더욱 총선 심판이 절실하다"고 일갈했다.

심재철 원내대표도 지원사격에 나섰다. 심 원내대표는 "1.8 검찰 대학살로 정치검사들의 행태가 차마 눈뜨고 보기 어려울 지경"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성윤 중앙지검장, 조국 아들한테 허위인턴 활동을 발급해준 최강욱 기소 결재를 하지않고 있다"며 "인사검증팀은 이석기를 어떻게 보느냐며 검사들 사상까지 검증하려 들고 있다"고 질책했다.

아울러 "고기영 동부지검장은 감찰 무마를 지시한 백원우 기소를 질질 끌고 있고, 심재철 대검반부패부장은 조국 무혐의 보고서 작성을 지시했다"며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한 "그저께는 국무회의에서 직접 수사부서를 축소하는 입법예고도 건너뛰고 처리했고, 오늘은 평검사들까지 쫓아내는 2차 대학살을 한다고 한다"며 "가시화되는 경우 추미애 장관을 또 고발하겠다.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혐의이다"라고 힘줘 말했다.

특히 그는 "이 모두가 청와대를 향하는 검찰의 칼날을 부러뜨리겠다는 수사방해"라며 "선거에서 이기기만 하면 된다는 꼼수의 연속"이라고 질타했다. 더불어 "썩은내가 진동하는 의혹들을 권력의 힘으로 뭉개려하지만 민심의 바다는 결코 이를 놔두지 않을 것"이라며 "법위에 군림하려는 정권 반드시 철퇴를 맞게 된다"고 일침을 가했다.

정미경 최고위원은 이른바 '완장론'을 펼치며 문재인 정권과 추미애 법무부장관을 향해 비난의 화살을 날렸다. 그는 "문재인 정권은 완장을 찬 정권이다. 완장을 두른 정권이다"라며 "완장 찬 사람들 완장 찬 추미애 장관이라는 사람은 결국 인사를 통해서 검찰을 장악하고자 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완장 찬 추미애의 검사들을 통해서 결국 친문세력과 문재인 정권에 대해서는 그 어떤 범죄를 저질러도 수사하지 못하도록 확실한 방법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그래서 그런지 임종석씨가 나오고 있다. 이번 총선에 국회의원 되겠다고 나오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것은 그들은 이렇게 생각하는 것일 것이다. 이제 검찰은 장악됐다. 더 이상 나는 수사받지 않아도 된다"며 "도망갔던 사람이 왜 나오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계속해서 "그 다음에 최강욱 비서관 다아시겠지만 조국 아들 허위 인턴 활동 그 증명서 발급해준 사람 아니냐. 이 사람도 조용히 있다가 이제 떠들어대기 시작한다. '검찰이 조작수사했다'고"라며 "청와대가 비열한 언론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더 나아간다. 피의자가 이렇게 나오면 보통 어떻게 하는가. 최강욱 구속하시라.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쏘아붙였다.

이에 더해 그는 "완장 찬 사람들에 대해서 그래도 원칙을 지켜서 검찰은 뚜벅뚜벅 가주시라"며 "이번에 총선을 통해서 분명히 완장찬 정권 심판하실 것이다. 그러고나면 특검해야한다. 특검에서 완장 찬 사람들의 말로가 어떤 모습인지 보여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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