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20.01.23 13:22
정만호 전 강원도 경제부지사가 지난 14일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회의실에서 열린 복당 환영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원성훈 기자)
정만호 전 강원도 경제부지사가 지난 14일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회의실에서 열린 복당 환영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원성훈 기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정만호 전 강원도 경제부지사가 지난 22일 강원도 홍천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서 본격 선거전이 개막됐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복당 의결을 거쳐 오는 4월 15일 치러질 총선에서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선거구에 출마하기로 했다.

정 예비후보는 "강원북부지역은 냉전과 분단으로 지난 70년간 규제의 피해를 입은 것도 모자라 이번에는 군부대 통폐합으로 생존권 자체를 위협받고 있다"며 "수도권과 인접하고 남북을 관통하며 대륙을 연결하는 땅으로서 평화지역 주민들과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제신문 경제부장 출신인 정 예비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 당시 청와대 정책상황비서관을 역임했고 이후 KT미디어본부장, 미래채움 대표, 문재인 대통령후보 선대위 광화문대통령 기획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거쳐 강원도 경제부지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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