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초·송파구 아파트값 30여 주 만에 하락…"신축 급매물도 등장"
강남·서초·송파구 아파트값 30여 주 만에 하락…"신축 급매물도 등장"
  • 남빛하늘 기자
  • 승인 2020.01.2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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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원구 공릉동에 위치한 아파트. (사진=뉴스웍스 DB)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에 위치한 아파트. (사진=뉴스웍스 DB)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 등 이른바 '강남3구' 아파트값이 30여 주 만에 떨어졌다.

23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월 셋째 주(20일 기준) 서울 주간 아파트값은 +0.03%를 기록하며 전주(+0.04%)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특히 서울 25개 구 중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각각 33주, 32주, 31주 만에 하락 전환됐다. 감정원 관계자는 "재건축뿐만 아니라 일부 인기 신축 등에서도 급매물이 출현하며 모두 하락 전환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 구로구(0.09%)는 개봉·고척동 등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낮고 저평가된 단지 위주로 올랐으나 양천(0.05%)·동작(0.03%)·강서구(0.02%) 등 대다수 지역 상승폭은 줄어들었다.

또한 마포(0.09%)·종로구(0.06%)는 양호한 직주 접근성으로, 은평구(0.06%)는 불광·녹번·응암동 신축 및 준신축 위주로, 강북구(0.04%)는 미아동 대단지 위주로 올랐으나 강북 14개 구 모두 상승폭이 축소되거나 유지됐다.

감정원에 따르면 1월 셋째 주 서울 주간 아파트 전셋값은 +0.10%를 기록하며 전주(+0.11%) 대비 상승폭이 줄었다.

업무지구 접근이 용이한 도심 역세권 단지나 인기 학군지역 위주로 올랐으나 서울 전반적으로 1분기 입주물량 증가 및 계적절 비수기 등의 영향으로 상승폭이 축소된 것으로 보인다.

강남4구 중 송파구(0.20%)는 잠실동 및 가락동 신축·준신축 위주로 오르며 상승폭이 커졌고, 강남(0.15%)·서초구(0.15%)는 대치·반포 등 주요 학군지역 위주로 상승했으나 상승폭은 줄어들었다.

이외에 양천구(0.30%)는 교육환경이 우수한 목·신정도 위주로 올랐으나 신규 입주물량(목동센트럴아이파크위브, 3045세대) 영향으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된 것으로 조사됐다.

강북 14개 구 중 마포구(0.21%)는 공덕·신공덕·도화동 역세권 위주로, 중구(0.12%)는 신당동 역세권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서대문구(0.02%)는 신규 입주물량(DMC루센티아, 2월 입주 예정) 영향 등으로 상승폭이 줄었고, 중랑구는 인근 지역 신규 물량 증가 영향으로 보합을 유지했다.

한편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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