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1.23 16:11
정동균 군수가 22일 '청년 미디어 홍보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평군)
정동균(가운데) 양평군수가 '청년 미디어 홍보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이 지난 22일 청년 유튜버를 육성하기 위해 청년 미디어 홍보단 12명을 위촉했다.

청년 미디어 홍보단에게는 실질적인 창업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양평과 관련된 유튜브 영상제작을 지원한다.

홍보단은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1기 수료생 중에서 12명의 청년을 위촉했다. 이들은 양평군 축제, 관광지, 행사, 정책 등을 연간 100회 이상 홍보할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사업을 통해 여기 계신 청년들이 1인 미디어 사업자로 성장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크리에이터 육성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으로 청년들이 안정적인 생활기반을 구축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지난 10월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8억2000만원(도비 2억4000만원, 군비 5억8000만원)을 투입해 양평읍에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양평’을 금년 상반기 중 개소할 예정이다. 경기청년공간은 ‘청년문화복합공간’과 ‘청년 크리에이터 창업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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