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남정 기자
  • 입력 2020.01.24 06:10

119 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 없이 119), 보건복지부콜센터(국번 없이 129)서 안내

경주시청 전경. (사진제공=경주시)
경주시청 전경. (사진제공=경주시)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경주시는 설 명절 연휴기간 진료공백에 따른 비상응급의료대책을 마련해 시민 및 귀성객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대책상황실(779-8622)과 비상진료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24일부터 27일까지 연휴동안 비상응급의료체계를 유지·운영하는 병원은 지역응급의료센터인 동국대 경주병원을 비롯해 당직의료기관 36개소, 약국 54개소가 운영된다. 인근 편의점에서 해열제·진통제 등의 안전상비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다.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응급처지 및 응급환자 등의 안내는 119 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 없이 119), 보건복지부콜센터(국번 없이 129)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연휴일자별 운영계획은 경주시 보건소(www.gyeongju.go.kr), 경주시청(www.gyeongju.go.kr) 및 각 읍·면·동의 홈페이지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중앙응급의료정보센터(www.e-gen.or.kr), 휴일지킴이(www.pharm114.or.kr) 및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을 통해 가장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검색할 수 있다.

경주보건소 관계자는 “연휴기간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하고, 도·시·군 비상진료 대책상황실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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