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1.23 17:29
류제국 (사진=LG트윈스)
류제국 (사진=LG트윈스)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류제국 법률대리인 측이 "성폭행·음란물 유포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23일 법무법이 인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일각에서 언급 되는 '류제국의 성폭행, 음란물 유포'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에 관한 최초 기사 역시 사실과 다른 점을 확인하여 삭제 또는 수정되었으므로, 무분별한 인용을 삼가하여 주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어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하여는 성실히 수사에 임할 것이고, 추후에 사실이 확인 되는대로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라며 "류제국과 그의 가족 및 친지들이 많은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서울 성동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지난주 류제국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류제국은 지난해 11월 신체사진 유포 협박 등 피해를 주장하는 여러 명의 여성들에게 피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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