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현건 기자
  • 입력 2020.01.25 09:46

황교안 "권력 사유화 막기위해 특검 추진…총선서 압승하도록 도와달라"

 23일 오전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고향으로 내려가는 시민들에게 귀성인사를 하기위해 서울역을 찾았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나경원 전 원내대표로부터 이야기를 듣고 있다. (사진=자유한국당 홈페이지 갭처)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김성원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25일 설을 맞아 발표한 '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는 논평에서 "진정한 혁신과 감동의 통합을 반드시 이루어내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조국사태와 정권의혹으로 공정과 정의는 땅에 떨어졌다. 그런데도 이 정권은 반성 없이 의회폭거와 인사폭거로 자신들의 허물을 덮는데에만 혈안이 되어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자유한국당이 막아내겠다.  정권의 폭정에 결연히 맞서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따뜻함과 기쁨으로 가득해야할 설 명절. 하지만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것이 지금의 대한민국"이라고 전제한뒤  "북한은 하루가 멀다 하고 군사도발의 협박과 대한민국에 대한 폭언을 쏟아내고 있는데도 이 정권은 오로지 북한 바라기로 일관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억지로 짜 맞춘 2% 성장률이라는 사상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었고, 서민들은 일자리가 없어서 먹고살기 힘들다며 아우성이다. 그런데도 이 정권은 자신들만의 장밋빛 환상에 젖어있다"고 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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