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1.27 00:29
(사진제공 = 채널A 아이콘택트)
(사진제공 = 채널A 아이콘택트)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채널A의 신개념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가 명절 시즌을 맞아 고부 갈등 특집을 마련했다. 해결이 쉽지 않아 보이는 고부 갈등의 주인공은 거침없는 러시아 며느리와 한국인 시어머니여서, 더욱 눈맞춤의 결과가 주목된다.
 

27일 월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채널A ‘아이콘택트’ 24회 예고편에서는 반항심이 가득해 보이는 러시아 며느리와 만만치 않게 강렬한 인상의 한국인 시어머니가 불꽃 튀는 격돌을 선보인다.
 
며느리는 “불편해, 불편해요 지금”이라며 시어머니에게 불만을 표시하고, 시어머니는 이에 개의치 않고 “한국에서는!”이라며 호통을 친다. 하지만 며느리는 기가 차다는 듯이 “난 러시아 사람이라고”라며 고개를 저어, 두 사람의 깊은 갈등을 엿보게 했다.
 
이어 공개된 이 가족의 식사 장면에서도 시어머니는 며느리에게 “넌 지금 하는 게 없잖아”라며 질책하고, 이어 “왜 맨날 늦게 다녀?”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며느리는 마침내 눈맞춤방에서 시어머니와 마주 앉아서도 “진짜 화가 나. 최악이다”라고 말하고, 분기탱천한 시어머니 역시 “왜, 왜…”라며 쌓인 할 말이 많음을 드러냈다.
 
이들의 강렬한 갈등에 3MC 강호동 이상민 하하는 다 같이 혀를 내둘렀고, 특히 강호동은 “최강의 걸크러시…”라고 말해 러시아 며느리와 한국인 시어머니 간 고부갈등의 결론을 궁금하게 했다.
 
채널A의 신개념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