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0.01.27 16:13

28일 오전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 긴급경제장관회의 개최

<b>문재인</b> 대통령. (사진=YTN 캡처)
문재인 대통령. (사진=YTN 캡처)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폐렴)과 관련해 중국 우한 지역에서 입국한 사람들에 대한 전수 조사를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27일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급 청와대 참모들과 오찬을 진행하면서 "2차 감염을 통해 악화하는 것을 대비하려면 선제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군의료 인력까지도 필요하면 투입하고, 군 시설까지도 활용해 대비하라"고 지시했으며 "코로나바이러스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예의주시해 점검을 철저히 하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정부는 오는 28일 오전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로 긴급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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