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20.01.28 09:53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및 4개사의 사내 준법 실천자 공로 치하

(사진제공=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신현우(오른쪽 다섯 번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와 한화정밀기계, 한화테크윈, 한화디펜스, 한화파워시스템의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에어로스페이스)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자회사 한화정밀기계, 한화테크윈, 한화디펜스, 한화파워시스템은 최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준법 실천자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및 4개사는 준법지원팀과 함께 매년 회사 내 현업 임직원들의 실질적 준법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사내 준법 실천자'를 선정하고 있다.

매년 초 각 회사에서 선정된 준법 실천자들은 자신의 업무 이외에 임직원들이 준법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독려하고 연간 계획된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임직원의 준법 문화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행사는 이러한 준법 실천자들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준법 실천자들로부터 개선됐으면 하는 내용에 대한 제안을 받았고 우수제안에 대해서는 시상했다.

지난 2018년 7월 출범한 한화컴플라이언스 위원회 구성으로 더욱 강화된 준법 경영 의지를 구체화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말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공정거래 협약이행 평가 부문에서 최우수 등급으로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는 등 상생 준법 실천 프로그램 운영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및 4개사는 올해 상·하반기에 사내 준법지원팀 주관으로 공정거래, 부패방지 등의 내용을 가지고 국내 주재 전체 임원에게 교육을 실시하는 등 임직원의 경영 관련 준법의식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는 최근 임직원들에게 CEO 레터를 발송해 모든 임직원이 수행하는 업무에서 '준법'과 함께 해줄 것을 강조한 바 있다. 그러면서 "우리 회사 임직원이라면 당연히 준법과 투명 경영만이 회사와 임직원을 보호하고 건강하게 하는 방법임을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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