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장대청 기자] 파리바게뜨가 딸기와 초콜릿을 활용한 제품으로 연초 소비자들을 찾는다.

파리바게뜨는 오는 3월까지 '2020 딸기초코페어'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매해 제철 딸기 원료 제품을 선보였던 파리바게뜨의 기존 '딸기페어'가 초콜릿을 더해 '딸기초코페어'로 확대됐다.

우선 '잇케이크' 류에서는 '딸기 가나슈 쇼콜라 케이크'를 선보인다. 쇼콜라 시트에 가나슈 생크림, 헤이즐넛 크런치 등으로 만든 케이크에 생딸기가 더해졌다. 레드벨벳 스펀지 케이크 시트에 딸기 콤포트와 생크림을 올린 '생딸기 라떼 케이크'도 출시한다. 이 제품들은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사이즈만 줄인 '잇디저트'로도 함께 나온다.

베이커리 제품도 있다. 초코 크로핀에 딸기 크림과 생딸기를 얹은 '딸기초코 크러핀', 쉬크레 페이스트리에 딸기 크림과 베리잼이 들어간 '바삭한 딸기크림 브레드', 데니쉬 속에 초코칩을 박은 '촉촉한 초코데니쉬롤', 딸기 라떼 크림과 베리잼을 채운 크라상 '딸기 크라상', 식빵에 크림과 생딸기를 올린 '딸기 크림 샌드위치' 등이다.

이외에도 파리바게뜨는 라떼와 버블이 포함된 딸기 음료 '딸기 버블 라떼', 리코타 치즈에 생딸기와 야채를 버무린 '딸기 리코타 샐러드' 등도 내놓는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맛과 비주얼을 동시에 갖춘 딸기초코페어를 새롭게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시즌별로 새로운 제품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