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순의 '끌림 아쉬람'] 전기순 교수, 인도에서 '백호의 기상' 개인전
[전기순의 '끌림 아쉬람'] 전기순 교수, 인도에서 '백호의 기상' 개인전
  • 최승욱 기자
  • 승인 2020.01.2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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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의 영원한 기상과 의리 표현
(이미지제공=전기순 교수)

전기순 강원대 교수가 오는 31일부터 2월 6일까지 인도 델리 아이팍스(AIFACS) 에서 제12회 인도 디지털 아트 개인전(12th, India International Digital Art Solo Exhibition)을 갖는다. 이번 개인전의 제목은 '백호의 기상(White Tiger's Force)'으로 백호의 영원한 기상과 의리를 표현했다. 가로 400mm, 세로 600mm 크기의 작품 16점이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작품설명=예로부터 한국인의 정서에는 호랑이와 더불어 기쁨과 슬픔, 탄생과 죽음 등을 같이 하였다.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 ‘호랑이와 팥죽할멈’, ‘호랑이와 곶감' 등에서 단군 신화에 이르기까지 한국인의 어린 시절은 호랑이와 늘 함께 하였다. 성장하면서 백두대간의 줄무늬 호랑이 그림에서 호랑이의 기상과 의리를 배우고, 까치호랑이 등 호랑이 민화와 그림에서 익살과 해학을 통해 인생의 멋과 품위를 깨우쳤다.

특히 나는 호랑이를 종교적 신앙과 철학적 관점을 융합하는 대표적인 상징동물로 재해석한다. 왜냐하면 들뢰즈의 리좀과 같은 생명리듬의 주체적인 삶과 모든 종교가 지니고 있는 독자적 상징성이 호랑이의 줄무니로 표현되어 나타나기 때문이다. 또한 호랑이 줄무늬는 라이프니츠의 주름과 차이와 반복을 스스로가 생성하며 산중왕으로서 반만년을 살아 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한다.

(이미지제공=전기순 교수)

지금도 조국 산하에 있는 산신령과 함께 신령한 기운 '좌청룡-동해바다, 우백호-백두대간'을 지니고 있는 살아 있는 상징적 호국 생명체로서 포효하는 기운이 느껴질 때마다 작품으로 대신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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