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1.28 10:56

설 연휴 기간 CJ 오쇼핑 이·미용품 주문금액 27% 늘어

설 연휴 기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건강 관리 제품. (사진제공=CJ ENM 오쇼핑)
설 연휴 기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건강 관리 제품. (사진제공=CJ ENM 오쇼핑)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설 연휴 기간 뷰티 및 건강 관리 제품 등 '나를 위한 상품'의 주문량이 늘었다.

CJ ENM 오쇼핑 부문은 설 연휴 나흘(1월 24일~27일) 간 매출을 분석한 결과,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를 포함한 이·미용품 주문금액이 연휴 직전 나흘(1월 20일~23일)보다 27%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소비자의 건강기능 식품 주문량은 20% 증가했다.

CJ 오쇼핑 관계자는 "명절 연휴 중 자기 관리에 지갑을 여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며 "설 당일 직후 이·미용품과 건강 식품 편성을 대폭 늘린 것이 명절을 준비하느라 자기 관리에 소홀했던 소비자들의 이목을 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CJ 오쇼핑에 따르면 특히 설 연휴 기간 '라비앙 에센스 패키지', '시서스로우 시크릿 다이어트' 등 안티에이징 화장품과 건강식품이 높은 주문액을 달성했다. 가족들의 건강 관리를 위한 가전과 의료기기 상품도 인기를 끌었다. 또 고가의 여행 패키지 상품도 계속해서 판매 호조를 보였다.

한편 CJ 오쇼핑은 명절 이후 쇼핑 수요에 대비해 앞으로도 패션, 화장품, 식품 등 '나를 위한 소비' 상품을 연이어 선보인다. 오늘(28일) '패션 세일 특가전'을 시작으로 프라다와 페리가모 등 상품을 다루는 '럭셔리 부띠끄', 휴테크 스윙체어와 위닉스 공기청정기를 판매하는 '강주은의 굿라이프' 등이 이번 주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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