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01.28 13:09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의 합병 법인 출범이 오는 4월 30일로 연기됐다.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의 합병 기일을 오는 4월 1일에서 4월 30일로 변경한다고 28일 공시했다. 합병을 위한 주주총회는 오는 3월 26일에 열린다. 기존 주주총회 일정은 오는 2월 28일이었다. 

예정보다 합병 기일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 SK텔레콤 측은 "합병을 위한 행정절차에 소요되는 기간을 고려해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1일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 합병을 조건부로 최종 허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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