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20.01.28 14:02

양향자 "문재인 정부 성공·광주경제 발전·한국정치 혁신의 적임자"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예비후보(광주 서구을)는 28일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4·15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사진제공= 양향자 예비후보)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광주 서구을)가 28일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4·15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향자 예비후보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광주 서구을)는 28일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4·15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광주경제 발전, 정치혁신의 적임자는 양향자"라고 힘줘 말했다.
 

그는 이번 광주 서구을 총선을 문재인 정부의 성공, 광주경제 발전, 한국정치 혁신이 결정되는 선거로 규정했다. 양 예비후보는 특히 "광주는 문재인 정부를 만든 주역"이라며 "양향자는 지난 총선에서 비례대표·수도권 출마를 마다하고 광주에서 싸웠고, 대선 때는 광주선대위 상임본부장으로 앞장섰다"고 강조했다.
 
그는 "낙후된 경제를 해결할 전문성과 대안을 갖춘 후보"라며 "이번에 기회를 주면 반드시 광주경제에 큰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더해 "내편 네편을 갈라 무조건 반대하고 발목 잡는 정치, 시민의 피해의식을 이용하는 지역주의, 시민의 도움이 되기보다 아쉬울 때만 찾는 정치는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된다"며 "내가 시민을 돕겠다고 나서는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이번에는 이기겠다"며 "문재인 정부와 서구을과 젊은이들을 위해 반드시 이기겠다. 이번에는 민주당, 이번에는 양향자"라고 역설했다.

양향자 예비후보는 광주여상을 졸업하고 삼성전자에 입사해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SRAM설계팀 책임연구원과 수석연구원을 거쳐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플래시개발실 상무로 재직하다가 문재인 대통령에 의해 더불어민주당으로 인재영입됐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거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으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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