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20.01.28 17:29

47명 교체

 

경북도 건축위원회 위원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이철우(가운데) 도지사가 건축위원회 위원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도는 건축법 제4조 및 경북도 건축조례 제3조에 의한 경북도 건축위원회를 구성해 28일 도청 회의실에서 새로 위촉된 건축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경북도 건축위원회는 9개 분야 60명의 위원들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올해 2월 1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3년간 대규모 건축물(21층이상, 연면적 10만㎡이상)의 건축허가 사전승인 심의, 건축조례 개정 등 건축행정의 주요시책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위원은 건축계획, 경관·디자인, 구조, 조경, 교통, 소방, 전통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60명으로 당연직 3명, 위촉직 57명이다. 이중 여성이 24명으로 40%를 차지한다.

이번에 47명이 새로이 위촉됐다. 연속성과 안정성을 고려해 기존 건축위원 13명은 연임됐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경북의 우수한 건축물 건립과 건축문화 발전에 이바지해 민선7기 도정목표 추진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의 건축문화를 미래로 계승 발전하여 새로운 도시공간의 재창조로 이어진다면 지금 우리가 만드는 건축물은 훗날의 문화유산이 된다”며 “우리지역 건축문화의 우수한 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도민이 행복한 경북건설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새롭게 위촉된 건축위원들이 열심히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