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20.01.29 15:28

2018년도 3등급에서 2단계 상승

 

임종식() 교육감이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학생 타운홀 미팅이 1등급,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경북교육청)
임종식(앞줄 가운데) 교육감이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학생 타운홀 미팅이 1등급,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경북교육청)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28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9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최우수)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각급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한 반부패 노력을 평가·지원해 공공부문의 청렴 수준을 높이려는 제도로 국민권익위원회가 200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전국 27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18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추진한 반부패 정책에 대해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정책 참여 확대 ▲부패방지 제도 구축 ▲부패위험 제거 노력 ▲부패방지 제도 운영 ▲반부패 정책성과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등 7개 과제별로 평가하고 5개 등급(1~5등급)으로 나눠 발표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전 분야에 걸쳐 고른 점수를 획득, 2018년도 3등급에서 2단계 상승한 1등급(최우수)으로 선정됐다.

이와 같은 성과는 교육공동체 타운홀 미팅, 학부모·학생 등 교육현장 소통 토론회, 직원과의 오픈채팅방 운영으로 소통과 청렴정책을 수립해 모든 업무에 ‘청렴’이라는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결실로 이어졌다.

또한, 불합리한 행정업무 개선 등 우수사례 전파를 위해 청렴클러스터, 경북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청렴실천 민관 거버넌스 활동, 시책평가 하위기관을 대상을 ‘찾아가는 시책설명회’ 등을 통한 반부패 정책을 내실있게 추진해온 것을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최우수 등급 달성은 모든 교육가족이 소통·공감이라는 청렴의 가치를 내세워 다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반부패 청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렴이 기본이 되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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