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20.01.29 15:30
김형배 신임 공정위 상임위원(왼쪽)과 김재신 신임 사무처장 (사진=공정거래위원회)
김형배 신임 공정위 상임위원(왼쪽)과 김재신 신임 사무처장 (사진=공정거래위원회)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김형배 카르텔조사국장(56)이 오는 30일자로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신규 임용된다.

29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김형배 신임 상임위원은 제34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1991년도에 공직에 입문해 공정위 대변인, 시장감시국장, 시장구조개선정책관, 카르텔조사국장 등을 역임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김 상임위원은 28년간 공정거래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향후 공정위 심결 및 제도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또 신임 사무처장으로는 김재신 전 상임위원(51)이 임명됐다. 김재신 신임 사무처장은 제34회 행정고시를 합격한 뒤 1991년도에 공직에 입문해 공정위 기업거래정책국장, 경쟁정책국장, 상임위원 등을 거쳤다. 

참고로 공정위는 위원장(장관급), 부위원장(차관급), 상임위원 3명(실장급), 비상임위원 4명 등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임기는 3년이며 1차에 한해 연임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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