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고종관 기자
  • 입력 2020.01.29 16:21

고대 재생의학연구소 & 유케어트론 연구 업무협약

문두건 소장(왼쪽) 장지환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맺고 포즈를 취했다.
문두건 소장(왼쪽)과 장지환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제공=고려대)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고려대 재생의학연구소는 전자의료기기 및 인공지능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유케어트론과 공동연구개발에 관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단기적으로는 비뇨기 질병에 대한 새로운 진단 모델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는 이를 진단하는 의료기기 및 인공지능 분석방법을 개발할 계획이다. 

최근 비뇨기과 분야에선 신경시스템 오류에 대한 진단과 이를 통한 미세 전류자극 방법이 연구의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또 'Brain-Gut Axis'에 관여하는 장내미생물을 통한 치료와 신경자극 치료가 새로운 연구 트렌드로 각광을 받고 있다.

문두건 재생의학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경계를 자극하는 방법과 인공지능 분석을 통한 체계적인 진단방법을 연구할 예정”이라며 “이로써 우리나라 비뇨기 분야의 의술이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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