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규 기자
  • 입력 2020.01.30 00:53
조광한 시장이 남양주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제4·5대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축사를 갖고 있다.(사진=남양주시)

[뉴스웍스=임성규 기자] 조광한 시장이 29일 남양주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진접읍 소재 어린이비전센터 강당에서 제4·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는 자리에 참석해 소통약자인 어린이들을 위로하며 격려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조광한 시장을 비롯, 신민철 남양주시의회 의장, 김한정 국회의원, 조응천 국회의원, 이정애 시의원, 이군희 시 복지국장, 이상운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및 감사장 증정, 전임 회장 이임사 및 후임 회장 취임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제5대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한 전보련 회장은 "연합회를 이끌어가는 리더로서, 선진화된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남양주시 국공립어린이집의 공공성과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광한 시장은 "어린아이들은 자기의사를 정확하게 표현하지 못해 소통약자이다.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영아들을 돌보고 보살피는 원장님들과 선생님들의 노고가 크다고 생각하며, 항상 감사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 시장은 "어린이집 분야는 아이를 맡기고 생활하는 맞벌이 부부들의 절절한 마음을 알고 있기에 많이 고민하고 신경 쓰고 있다"며, "놀자람처럼 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는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남양주시)
(사진=남양주시)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