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1.30 10:00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생체 정보 기반 AI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룩시드랩스가 세계 최대 규모의 영화·인터랙티브·음악·스타트업 축제인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가 뽑은 혁신을 주도하는 50대 스타트업에 선정됐다.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매년 3월 개최되는 SXSW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혁신적 기술과 영화, 음악 등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이는 복합 축제다.

SXSW 피치는 독보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혁신기술 및 비즈니스 경쟁의 장이다.

룩시드랩스를 비롯한 전 세계 50대 혁신 스타트업이 참가하는 SXSW 피치는 3월 13~14일 다운타운 힐튼 오스틴 호텔에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SXSW에서 선정한 인공지능, AR·VR, 블록체인, 헬스, 웨어러블, 스마트 시티 등 10개 부문의 파이널리스트로 올라온 상위 5개 팀이 겨루게 되며, 15일 저녁 각 부문별 우승팀 시상은 물론, 이 중 최우수 팀도 가리게 된다.

채용욱 룩시드랩스 대표는 “SXSW라는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문화 행사에서 룩시드랩스가 독자 개발한 생체 신호 기반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고무적”이라며, “SXSW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간의 생체 신호에 인공지능을 적용해 인지/감정 상태를 파악하는 룩시드랩스의 차별화된 혁신 기술의 청사진을 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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