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1.30 10:59
박미혜(왼쪽)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회장과 장민후 휴먼스케이프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휴먼스케이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휴먼스케이프가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와 역삼동 휴먼스케이프 본사에서 산부인과 초음파 분야의 발전, 여성 건강 증진 도모 및 사회공헌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휴먼스케이프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환자의 건강기록을 수집, 관리하고 제약사·연구기관 등에서 건강 데이터를 필요로 할 때 환자 동의 하에 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운영 중인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휴먼스케이프가 자회사를 통해 선보인 ‘마미톡’은 산모 대상 모바일 앱으로, 산부인과 진료 시 촬영한 태아 초음파 영상을 시청 및 저장할 수 있는 ‘초음파 앨범’, 임신 주수별로 태아의 성장 과정과 엄마·아빠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280데이즈’, 임신 및 육아에 관한 고민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고품질의 육아용품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마미몰’로 구성되어 있다.

‘마미톡’ 서비스 내 산부인과 관련 컨텐츠 감수는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가 담당하기로 했다.

장민후 휴먼스케이프 대표는 “‘마미톡’ 앱을 전 세계의 산모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성장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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